

바싹하게 튀긴 월남만두
촌놈이 처음 접한 월남음식이다. 소스가 특이했다. 이제야 이런 맛을 보다니...
그간 중국 군만두에 길들여진게 원망스러웠다.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는 보쌈이다. 이를테면 웰빙 월남쌈이다.
메뉴 이름도 모르고 게걸스럽게 먹었다.
소스가 특이했다. 베트남 음식이라지만 맵삽한게 속이 확 풀린다.
은근히 중독성이 생긴다.

마지막 국물까지 먹어도 허리끈은 풀지 않아도 된다.
무지 먹었으나 적당한 포만감이 좋았다.


둘러보니 손님이 무척 많았다.
친구끼리, 커플, 가족단위의 손님 유아에서 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서빙하는 아가씨 미모가 장난이 아니다. 베트남 아가씨인 듯.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찰칵했는데 초상권이 염려된다.

사장님 미모도 장난이 아니다.
